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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교통사고 늘어...한방병원 입원치료로 증상 호전 가능해

강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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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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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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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교통사고 늘어...한방병원 입원치료로 증상 호전 가능해


지이코노미 한보름 기자 | 여름철이 되면서 더위도 문제지만 갑작스럽게 내리는 폭우로 인해 빗길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빗길 교통사고의 발생 건수는 연평균 10% 이상이 증가하는 추세다.

 

빗길 교통사고는 맑은 날에 비해 사고가 크게 나는 경우가 많다. 비가 오면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울 뿐 아니라 도로가 미끄러워 차량의 제동거리도 평소보다 길어진다. 여기에 수막현상까지 나타나 사고 위험은 더욱 커진다. 따라서 장마철에는 안전 주행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문제는 대부분의 운전자가 교통사고 이후 특별한 외상이 없으면 간단한 검사 후 일상으로 복귀한다는 것이다. 교통사고후유증은 개인마다 증상과 기간이 다르게 나타난다. 짧게는 3~4일에서 길게는 수개월이 지난 뒤 발생하기도 한다. 사고 여파로 천천히 진행되는 손상이 있을수도 있기 때문이다. CT나 X-ray 등으로 확인되지 않는 증상도 발생하는 만큼 사고 발생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교통사고후유증은 크게 근골격계 증상, 내과적 증상, 심리적 증상으로 구분된다. 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목, 어깨, 팔과 다리, 허리의 통증과 만성피로, 어지럼증, 메스꺼움, 두통, 불면증, 정서불안, 이명, 무기력증, 우울감 등이 있다.

 

한의학에서의 교통사고후유증 개선 방법은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후 증상 및 유형, 발생 원인에 맞는 치료법을 적용하는 것이다. 한방병원에서는 개인별 증상에 따라 한약, 침, 뜸, 부항, 물리치료, 약침, 추나요법 등을 복합적으로 적용해 치료한다.

 

사고 시 충격으로 척추 및 여러 관절 골격에 문제가 발생했다면 추나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추나요법은 한방 수기요법 중 하나로 한의사가 손이나 기구를 통해 몸의 근육과 뼈의 틀어짐을 맞추고 조직을 자극해 부정렬을 제대로 맞춘 뒤 어혈 배출을 도와 통증을 완화시켜준다.

 

추나요법은 수술을 하지 않고 절개나 출혈도 동반되지 않으므로 고령 환자나 임산부, 성장기 어린이도 부담 없이 시행할 수 있다. 

 

유독 교통사고후유증이 심하게 나타나거나 손상이 심해 집중 치료가 필요한 경우 입원 치료를 받는 것이 나을 수 있다. 만약 입원 치료를 고민 중이라면 자신이 내원하는 한방병원이 안전한 침상 시설을 갖추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증상 체크가 가능한지 등을 확인한 뒤 결정하는 것이 좋다.

 

2019년 자동차 손해배상보장법이 개정되면서 한약과 약침, 추나요법 등 교통사고후유증 치료와 입원까지 보험 적용이 가능해졌다. 한방병원 내원 시 사고 접수번호와 담당자 연락처를 제시하면 자동차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망설이지 말고 치료를 하는 것이 현명하다.

 

도움말: 입원닷컴 강릉점 한가온한방병원 김동진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