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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유발하는 '교통사고 후유증' 초기 치료 중요 [전찬구 원장 칼럼]

강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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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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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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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유발하는 '교통사고 후유증' 초기 치료 중요 

[전찬구 원장 칼럼]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겨울이 되면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갑자기 폭설이 내리거나, 눈 섞인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 이때 시야 확보가 어려워지고, 도로에 빙판이 생기며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 더욱 높아진다. 특히 교통사고는 스스로 조심한다 해도 타인의 부주의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많은 이들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기에 급급해 보험회사에 전화를 건다. 제대로 병원에 가지 못하고, 자신의 몸은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경미한 교통사고는 대부분 외상도 없고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절대 안심하면 안 된다. 외상이 없더라도 후유증과 합병증을 비롯한 만성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교통사고 후유증이란 교통사고 이후 발생하는 여러 개의 신체적 이상 증후를 의미하며 1주일 정도 지난 이후부터 서서히 체감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외부 충격에 의한 목이나 허리, 근육 손상에 의한 통증으로 어깨 결림, 팔다리 저림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이외에도 죽은 피가 신체 내 고이는 어혈과 합병증으로 관절 통증, 메스꺼움, 소화불량, 이명 등의 다양한 증세를 유발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을 어혈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교통사고 시 외부의 타격으로 인해 체내의 미세혈관 파열로 분출된 피가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않아 통증이 발생하는데 이를 어혈이라 부른다.

어혈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복합적인 치료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다. 추나요법, 약침요법, 뜸이 있다. 추나요법은 비수술 요법으로 몸의 혈액순환을 도와 어혈을 풀어주어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척추관절 마디마디를 부드럽게 밀고 당겨 흐트러진 척추관절의 균형을 맞추고 손상된 근육과 인대를 풀어줄 수 있다.

약침은 정제한 한약을 약으로 사용하는 침 요법으로, 통증이 발생하는 손상 부위의 경혈에 직접 한약 성분을 주입해 국소 부위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뜸 치료는 혈이 뭉쳐 냉증 혹은 열이 정체되어 있는 것을 막아준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체내 어혈이 쌓여 쑤시고 찌르는 듯한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한편, 모든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는 개인의 연령 및 증상에 따라 다르게 적용해야 한다. 한의원에서는 개인에게 맞는 치료를 적용해 통증을 빠르게 해소하고 몸의 균형을 맞추며 어혈을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카인네트워크 강릉 한가온한방병원 전찬구 원장)

출처 : 미디어파인(https://www.mediafi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