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조성우 기자] 한가온한방병원 용인점은 상지대학교 한의예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외부 임상실습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실습은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한의학의 실제 임상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실습은 크게 두 가지 파트로 구성됐다. 첫 번째는 한가온한방병원에서 주요 치료기법으로 활용 중인 초음파 유도 약침 시술(초음파 가이딩 약침)에 대한 이론 설명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시술을 체험해보는 시간이었다. 이를 통해 첨단 한방 의료기기와 약침치료의 융합 원리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임상 감각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두 번째는 병원에서 시행 중인 피부 관련 한방 시술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함께 실제 체험을 통해 시술의 원리와 효능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미용한방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향후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한가온한방병원 용인점은 "미래 한의학을 이끌어갈 예비 한의사들이 실제 현장에서 경험을 쌓고, 보다 실질적인 임상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병원의 사회적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기자(ostin0284@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