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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 극복에는 스트레칭이 중요

강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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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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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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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 극복에는 스트레칭이 중요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흔히 50대에게서 나타나는 어깨 질환이라 하여 오십견이라 불리는 동결견(Frozen shoulder)은 어깨가 얼어버린 것처럼 관절을 둘러싼 피막이 굳어져 팔을 들어 올리기 힘든 증상을 일컫는다.

최근에는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고 날이 쌀쌀할수록 악화될 수 있어, 어깨를 다치지 않았는데 관절 주위로 통증이 느껴지거나 세수를 할 때 등 일상에서 팔을 올리기가 쉽지 않다면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이다. 특히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갑상선 기능 관련, 파킨슨병, 심장병, 뇌졸중 등의 문제를 갖고 있다면 발병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십견이라고도 불리는 동결견의 증상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통증과 함께 어깨 관절이 유착되며 운동의 범위가 줄어드는 것이다. 단지 팔을 움직이기 불편한 초기 증상에서 점점 운동 범위가 줄어들며 뻣뻣해지는데, 방치할 경우 팔을 들어올리는 것조차 안될 수 있어 사전 예방 및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특히 오십견의 원인은 정확히 알려진 것이 없어 조기 진료와 예방이 필요한데, 스트레칭을 병행하면 통증을 완화하고 운동범위를 넓힐 수 있다. 어깨 통증으로 시작해 팔의 움직임을 제한하며 일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만큼 오십견을 극복할 수 있는 ‘후면 관절낭 스트레칭’ 두 가지를 알아보고 꾸준히 실천해보자.  

먼저 내전 스트레칭이 도움이 된다. 이는 통증이 느껴지는 팔을 90도로 세워 굽혀주고, 이어 반대편 팔로 아픈 팔의 팔꿈치를 잡고 안쪽으로 당겨준다. 회전 스트레칭도 도움이 된다. 우선 옆으로 누운 후 팔을 90도로 세워준 후 반대편 팔로 손목을 잡고 아래로 내려준다.

이 같은 동작을 10번씩 틈틈이 반복해주면 도움이 된다. 또한 건강한 어깨 관리를 위해서는 다음의 세 가지 원칙을 지켜야 한다. ▲어깨 통증이 있을 때 무리하지 않기 ▲통증이 시작되는 초기에 진료받아 회복 및 완치 확률 높이기 ▲꾸준히 어깨 회전 스트레칭 하기 이다.

한가온한방병원 강릉점 김동진 원장은 “오십견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 50대가 되면 생길 수 있는 질환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명확한 원인도 찾기 힘들뿐더러 최근에는 30대, 40대 환자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방치하면 팔의 운동범위를 정상화하는데 더욱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만큼, 어깨에 불편함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 조기에 진찰을 해보고 평소 꾸준한 후면 관절낭 스트레칭으로 오십견을 극복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