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계 질환, 전조증상과 한의학적 치료 방안은?
남양주점
작성일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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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계 질환, 전조증상과 한의학적 치료 방안은?
심혈관계 질환은 심장, 혈관 등 순환기 계통에 생기는 모든 질환을 통틀어 말한다.
혈관과 혈액에 문제가 생기면 특정 장기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못하거나 오염된 혈액이 염증을 일으키게 되고
두통, 어지럼증 등과 같은 반응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뇌졸중, 뇌출혈, 심근경색 같은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질환은 선천적으로 심장 박동이나 구조에 문제가 있는 경우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기지만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의
기저질환과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염증, 동맥경화 등이 주요 발병 원인으로 꼽히고 있어 사전에 생활 습관 개선 등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관리해야 한다.
심혈관계 질환의 대표적인 전조증상으로는 가슴 통증이 있다. 가슴이 조이는 듯한 압박감으로 가슴부위에 통증을 느끼는 것이다. 심장이 효율적으로 뛰질 못해 산소가 몸 전체에 공급되지 않아 호흡이 어려우며, 체내 세포에 산소공급이 원할 치 못해 피로감이 발생하기도 한다. 심장과 위장은 인접해 있는 장기로 위장에도 영향을 끼쳐 체한 느낌이 들기도 하며, 두근거림과 어지럼증 같은 증상도 함께 나타난다.
한가온한방병원 남양주점 김주찬 원장은 “심혈관계 질환은 높은 사망률을 기록하는 질환인 만큼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싱겁게 먹기, 채소와 생선 충분히 섭취하기, 금연, 절주 등이 있다. 좋은 약재를 선택해 먹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의학에서는 단삼, 구기자, 황기, 오미자 등이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다. 단삼은 사포닌과 안토시아닌, 비타민E와 같은 항산화 성분은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말초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과 혈전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구기자는 베타인 성분이 혈액순환을 돕고,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며 혈관벽을 튼튼하게 해준다. 황기는 심근의 수축 기능을 향상시키고, 신체 면역력을 향상시켜준다.
오미자는 심혈관 및 신경계 질환을 치료하는 약재이며, 심근 허혈, 신경계통 조절에 효능이 있다”고 전했다.
김주찬 원장은 “심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사망률이 높은 질환이다. 조기 검진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여 예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몸에 좋은 약재와 음식을 통해 관리를 꾸준히 하며,
몸에 이상이 있다고 느꼈을 경우 즉시 근처 병원을 내원에 검사받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