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칼럼] 요통, 초음파로 숨은 원인부터 발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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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07-15
조회수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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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가온한방병원 구승정 대표원장입니다.
허리 통증이 반복되는데도 원인이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거나,
일상생활 속 작은 움직임에도 쉽게 악화된다면 허리 깊숙한 곳에 위치한
근육의 긴장과 기능 저하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허리 통증, 즉 요통은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흔한 증상입니다.
하지만 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한 채 일
시적인 치료만 반복하면 증상이 지속되거나 재발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요통을 유발할 수 있는 깊은 근육과 자가 점검 방법, 치료적 접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통은 근육의 문제에서 시작될 수 있습니다
허리는 여러 층의 근육과 인대, 관절, 신경으로 이루어진 복합적인 구조입니다.
이 가운데 요방형근과 대요근은 몸의 중심을 지탱하고 척추와 골반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깊은 근육입니다.
단순한 외상이나 허리디스크뿐 아니라 이러한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거나 주변 조직과 유착되면
허리 뒤쪽과 옆구리, 골반 주변에 묵직하거나 당기는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랜 시간 앉아 있거나 한쪽으로 치우친 자세를 반복하는 경우 근육 불균형이 심해지면서 요통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요통 자가 점검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면 허리 주변 근육과 골반의 균형 상태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허리 한쪽 또는 옆구리가 자주 뻐근하고 묵직한 경우
허리를 비틀거나 옆으로 기울일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을 때 허리 결림이 생기는 경우
허리를 굽힐 때보다 뒤로 젖힐 때 불편함이 큰 경우
허리 앞쪽이나 사타구니 주변이 당기는 느낌이 있는 경우
앉았다 일어날 때 허리에 둔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다만 이러한 증상만으로 특정 근육의 문제를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고관절 질환, 내과적 질환 등에서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통증이 지속된다면 정확한 진료가 필요합니다.
요방형근과 대요근
요방형근과 대요근은 허리와 골반의 균형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부위가 긴장하거나 기능이 저하되면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만성적인 허리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요방형근
요방형근은 허리 뒤쪽의 양옆에 위치하며 골반과 갈비뼈를 연결하는 근육입니다.
허리를 곧게 세우거나 몸통을 옆으로 기울일 때 사용되며, 보행 중 골반의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요방형근이 과도하게 긴장하면 허리 옆과 엉덩이 위쪽에 묵직한 통증이 나타나거나 옆구리가 결리는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한쪽 다리에 체중을 싣고 서 있거나 한쪽 어깨로 가방을 메는 습관도 요방형근의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요근
대요근은 허리뼈에서 시작해 골반 안쪽을 지나 허벅지뼈까지 이어지는 깊은 근육입니다.
고관절을 굽히고 허리와 골반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이 많으면 대요근이 짧아지고 긴장하기 쉬우며, 허리 앞쪽이나 골반, 사타구니 주변에 불편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시간 운전하거나 사무직 업무를 하는 분들에게 대요근의 긴장이 자주 관찰됩니다.

초음파 유도하 약침치료를 통한 접근
한가온한방병원에서는 환자의 증상과 신체 상태에 따라 초음파기기를 활용한 초음파 유도하 약침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초음파를 통해 요방형근과 대요근을 비롯한 허리 주변 근육과 인대, 신경, 혈관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통증과 긴장이 나타나는 부위에 약침액을 주입해 염증과 근육 긴장 완화를 돕습니다.
요방형근은 허리 깊은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하는 부위와 주변 조직의 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요근 역시 복부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어 겉에서 손으로 만지거나 일반적인 마사지로 정확하게 접근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초음파를 활용하면 주변의 주요 신경과 혈관, 장기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치료 부위에 보다 세밀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요통에 약침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통증의 원인과 근육의 상태, 기저질환 등을 확인한 뒤 침치료, 추나요법,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을 환자 상태에 맞게 적용해야 합니다.
생활습관을 바꿔보세요
치료와 함께 허리에 부담을 주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물건을 들 때는 무릎을 굽혀주세요
바닥에 있는 물건을 들 때 허리만 숙이면 허리 근육과 디스크에 큰 부담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물건 가까이 다가간 뒤 무릎을 굽히고, 물건을 몸 가까이에 붙인 상태에서 다리의 힘으로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앉아 있을 때는 허리를 지지해 주세요
의자 깊숙이 앉아 허리를 등받이에 기대고, 필요하다면 허리 뒤쪽에 작은 쿠션을 받쳐 자연스러운 허리 곡선을 유지해 주세요.
30~40분에 한 번씩 자리에서 일어나 가볍게 움직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몸을 한쪽으로 치우치게 만드는 습관을 피하세요
다리를 꼬거나 한쪽 다리에만 체중을 싣는 자세, 한쪽 어깨로만 가방을 메는 습관은 골반과 허리 근육의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양쪽을 균형 있게 사용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무거운 짐을 줄여주세요
무거운 가방이나 짐을 반복적으로 들면 허리와 골반 주변 근육에 지속적인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짐은 줄이고, 무거운 짐을 들 때는 양손을 사용해 무게를 분산해 주세요.
하루 한 번은 몸을 충분히 움직여주세요
가벼운 걷기와 스트레칭은 굳어 있는 허리와 골반 주변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움직일수록 통증이 심해지거나 다리 저림, 근력 저하가 동반된다면 무리하게 운동하지 말고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반복되는 요통,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지속적인 요통은 단순한 근육통이 아니라 척추와 골반의 균형이 무너졌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겉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허리 깊은 근육의 긴장과 기능 저하는 분명한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한가온한방병원에서는 초음파를 활용해 허리 주변 조직의 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하고,
환자의 증상과 원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허리가 자주 무겁거나 뻐근하고 통증이 반복된다면 참거나
방치하지 말고 현재 몸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